[글로벌경제신문 차미혜 기자] 지난 12월 20일 열린 ‘우수 프랜차이즈 지정식 및 성과 공유회’에서 대세 분식창업 브랜드 ‘얌샘김밥’이 올해의 우수 프랜차이즈로 선정됐다. 얌샘김밥의 이번 수상은 2017년, 2018년에 이어 3년 연속으로 얻은 영예라 더욱더 뜻깊다.

얌샘김밥이 수상한 ‘우수 프랜차이즈’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주최로 가맹본부, 계약 특성, 관계 품질, 시스템 성과, 가맹점 지원 등 5개 부문의 수준 평가를 진행한다. 계약 특성과 관계 품질 부문의 경우 최대 20개 가맹점의 설문 조사 결과를 기준으로 하며, 여기서 높은 점수를 받은 브랜드를 우수 프랜차이즈에 지정한다.

이번 얌샘김밥의 수상 또한 이렇게 엄정한 평가를 거쳤다. 더욱이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 연속 우수 프랜차이즈로 뽑히면서 브랜드의 저력을 또 한 번 보여주게 됐다. 특히 2001년부터 이어온 오랜 외식업 경험에서 멈추지 않고, 꾸준히 트렌드와 대중의 입맛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선 점이 큰 영향을 발휘했다.

2001년 신길점을 시작으로 내공을 쌓은 얌샘김밥은 2006년 본격적으로 가맹 사업을 시작한 후 물류 공장을 자체 운영하며, 안정적인 ‘원팩’ 물류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로 인해 가맹점주는 빠르고 간단하게 매장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이어 대대적인 브랜드 리뉴얼로 더 크게 성장하며 지금의 완성도 높은 얌샘김밥을 완성했다.

지난해부터는 메뉴 조리 시간을 한층 줄여주는 자동화 기기 3종과 주문·결제를 수행하는 키오스크를 적극 도입, 분식 업계 최초 인건비 절감을 이뤄낸 성공 사례로 발전을 거듭했다. 이에 점주들의 만족도가 높아진 동시에 업계에서도 인정받는 브랜드로 떠올랐다. 이와 함께 매일경제 100대 프랜차이즈 2년 연속 선정, 우수 프랜차이즈 3년 연속 수상 등 성과도 계속 올리고 있다.

실제로 얌샘김밥 2개 지점을 운영하는 A 점주는 “19년의 탄탄한 프랜차이즈 운영 노하우와 자동화 기기 도입 등 꾸준히 변화를 추구하는 모습을 보며 추가 지점 오픈까지 결심하게 됐다”라며 “거기다 점주의 수익을 확실하게 보장하고, 본사의 관리 및 지원 시스템까지 만족스러워 추후 3호점 오픈 계획까지 갖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충북 청주시에 얌샘김밥 매장을 연 B 점주는 인터뷰를 통해 본사의 적극적인 상권 분석과 맞춤형 창업 상담 덕분에 최적화된 방식으로 매장 운영을 준비한 케이스다. 이에 힘입어 B 점주의 지점은 2019년 10월 기준 월 매출 1억 원을 유지해 매출 면에서도 큰 성과를 거둔 지점에 속한다.

한편, A 점주와 B점주 같이 점주가 직접 말하는 얌샘김밥의 성공 창업 스토리와 실속창업 정보는 자사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얌샘김밥의 관계자는 “현재 얌샘김밥은 창업 비용 1,000만 원 상당 할인, 창업자 대출 협약, 인테리어 점주 직접 시공 등 지원을 제공 중”이라며 “2020년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점주라면 이번 절호의 기회를 놓치지 말 것”이라고 강조했다.



차미혜 글로벌경제신문 기자 news@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