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경제신문 차미혜 기자] 새해 첫 연휴인 설 명절을 앞두고 식기세척기 구매를 고려하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다. 대표적인 ‘편리미엄’ 가전으로 가사 노동 시간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명절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많은 양의 설거지를 쉽게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2020년 소비 트렌드로 떠오른 ‘편리미엄’은 시간과 노력을 줄여주는 편리성이 곧 프리미엄이라는 뜻으로, 편리미엄 열풍은 생활 가전 시장에도 변화를 가져왔다. 1인 가구와 맞벌이 가정이 늘어나며 번거로운 가사 노동을 덜어주는 식기세척기와 로봇청소기에 대한 수요가 함께 증가한 것이다. 특히 국내 식기세척기 판매량은 2018년 9만 대에서 지난해 20만 대로 대폭 증가했다. 업계에서는 올해 식기세척기 연간 판매량이 30만 대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한다.

특히 명절 전후는 식기세척기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는 시기이다. 연휴 기간 끊임없이 생기는 많은 양의 설거지는 명절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대표적인 이유 중 하나기 때문이다. 오랜 시간 서서 설거지를 하다 보면 손목뿐만 아니라 무릎과 허리에도 통증을 느낄 수 있다. 온 가족이 모이는 설 명절, 수북이 쌓인 설거지는 식기세척기에 맡겨두고 몸도 마음도 편하게 보내 보자.

▷손 설거지보다 우수한 세척력, 잘 사용하지 않았던 식기는 살균 후 사용

명절 음식은 굽거나 튀기는 조리 방법을 주로 사용해 식기에 기름기가 많이 남는다. LG DIOS 식기세척기 스팀은 ▲토네이도 세척 날개, ▲100℃ 트루스팀, ▲인버터 DD모터 등의 핵심 기능을 통해 기존 제품들과는 차별화된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LG DIOS 식기세척기 스팀’은 강력한 토네이도 세척 날개를 중심으로 총 54개의 물살이 입체적으로 분사되어 양념이 눌어붙은 냄비나 식기의 기름때를 깔끔하게 제거한다. 여기에 고온의 미세 스팀으로 세척은 물론 식기의 유해 세균을 99.999% 제거하는 ‘100℃ 트루스팀’ 기능은 명절을 맞아 오랜만에 꺼내 사용한 조리도구와 식기를 살균 세척하기 제격이다. 상부와 하부, 전면 3방향의 6개 스팀구에서 스팀이 분사돼 식기는 물론 식기세척기 내부 구석구석을 살균 처리한다. 식기에 남은 물 얼룩은 물론 대장균, 살모넬라 등 유해 세균을 99.9%까지 제거할 수 있다.

해당 기능은 최근 국내 한 연구기관을 통해 진행한 살균 효과 검증 실험에서 노로바이러스, A형 간염 바이러스 등 식중독 유해균을 제거해 준다는 결과를 확인하며 우수한 살균 성능을 입증한 바 있다.

사진=LG DIOS 식기세척기(DFB22M)
사진=LG DIOS 식기세척기(DFB22M)

▷작은 식기류부터 큰 냄비까지 활용도 높여…저소음으로 밤 늦게 사용 가능

LG DIOS 식기세척기 스팀은 선반의 높낮이와 공간을 손쉽게 조절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맞춤 접시꽂이를 용도에 맞게 조절해 명절 요리에 사용한 큰 냄비와 프라이팬을 수납할 수 있고, 다용도 선반에 수저나 작은 컵 등을 함께 넣을 수 있다.

더불어 자동 문 열림 건조 기능으로 편리함을 더했다. 안전한 온도가 되면 자동으로 문을 열어 건조 성능을 극대화하고 냄새를 배출해준다.

무엇보다 주부들의 마음을 잘 읽은 기능은 바로 저소음 설계다. LG전자만의 기술력이 집약된 `인버터 DD모터`와 고성능 2중 소음 차단재를 전면에 적용해 도서관 수준(34dB)의 저소음을 구현했다. 명품 자동차에 적용되는 소음 흡수 패드 소재를 활용했다. 늦은 시간에도 소음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일반 모터 대비 에너지 효율을 높인 저전력 설계를 적용해 표준코스 작동 시 1회 사용 기준 약 93원의 전기료로 경제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LG전자 관계자는 “주부들이 명절 스트레스와 명절 증후군을 호소하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설거지옥(설거지+지옥)이라고 부르는 설거지”라며 “국내에서 유일하게 적용된 100℃ 트루스팀으로 눈에 보이지 않는 세균까지 99.9% 제거하며 손 설거지보다 훨씬 깨끗하게 세척할 수 있는 식기세척기가 가정 내 건강도 지키고 몸과 마음까지 편한 명절을 보낼 수 있는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차미혜 글로벌경제신문 기자 news@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