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경제신문 차미혜 기자] 국가공인 시험·검사기관 ㈜OATC(오에이티씨)는 이사회를 열어 방상구 대표의 대표이사 및 이사회 의장 겸직을 해제하고, 이사회 의장에 이의종 사내이사를 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

OATC 관계자는 “이사회의 독립성과 경영의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을 분리하기로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앞으로 OATC 이사회는 정기적으로 대표이사로부터 경영 현황을 보고받고 주요 의사 결정을 주도함으로써 이사회 중심 경영을 실천할 계획이다.

OATC는 시험·검사를 기반으로 건강한 미래를 만들어간다는 기업의 비전에 따라 다양한 분야에 걸쳐 분석 및 검사 항목 추가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현재 식품 품질 및 위생 검사, 축산물 검사, 농산물 검정 및 안전성 검사, GAP 인증, 유해폐기물 검사, 화장품 품질검사, 위생용품 시험·검사, 건축자재 오염물질 방출 확인 시험, 피부임상시험 등에 대한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OATC 전 사업 분야의 분석 항목과 진행 절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차미혜 글로벌경제신문 기자 news@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