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경제신문 차미혜 기자] 작년 11월 경 5G Cloud XR 아시아 서밋에서 ZTE와 드래곤베인은 업계 최초로 5G 휴대전화 + 경량 AR 안경 + AR 블록체인 플랫폼 솔루션을 공개하고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AR 비디오 플랫폼 솔루션을 선보였다. .

이번 발표를 통해 드래곤베인 사는 중국 뿐만 아니라, 아시아 전역의 5G VR·AR 시장 확대 및 공략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 드래곤베인 AR 글래스는 주로 메인 디스플레이로 쓰이며 파트너사인 퀄컴 칩을 사용하는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삼성, 애플, ZTE, 화웨이 등)와 완벽히 호환&연동해 컴퓨팅, 네트워킹과 같은 기능을 처리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105g 밖에 되지않는 초경량 드래곤베인 VR 글래스인 MiniVR 보다 훨씬 더 가볍게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드래곤베인 CEO Tony Shum은 “근래 5G가 엄청난 확장세를 보이면서 AR, VR이 제공할 몰입형 서비스는 게임뿐 아니라 스마트 팩토리, 의료, 온라인 커머스를 비롯해 광범위한 영역에 쓰일 것”이라며 “초기와 달리 이제는 몰입형 서비스를 어떻게 비즈니스에 연결해야 할지, 어떤 산업과 연계해 시장을 만들어낼지에 대한 그림이 보다 구체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기술, 영역간 융합과 개방을 통해 부가가치를 최대로 끌어올릴 방법을 모색할 때다. 이에 드래곤베인은 시대의 흐름에 맞추어 디바이스(DvBOX), 글래스(MiniVR/AR), 네트워크, 플랫폼, 콘텐츠를 블록체인과 연계한 자체 개발 기술, 실물기기를 보유한 기업임을 밝혔다.

주요 외신들은 Tony Shum이 언급한 업계 최초의 '블록체인과 AR을 결합한 제품'인 드래곤베인 AR 스마트 글래스가 수년간 막대한 자금과 개발 인력이 투입된 만큼 앞으로 글로벌 IT 기업인 애플, 구글 등과 비교했을때 절대적으로 뒤쳐지지 않는 혁신적인 제품인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차미혜 글로벌경제신문 기자 news@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