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경제신문 차미혜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확산에 따라 사람들이 모이는 행사 등을 기피하는 분위기가 전해지고 있다. 이 현상이 로또에도 영향을 주고 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일시에 몰리는 로또 판매점 보다는 인터넷 로또 구매가 대안이 되고 있다.

로또리치 기술연구소 엄규석 연구원은 “로또는 절대 다수가 오프라인 로또 판매점에서 구입한다”며 “코로나 확산에 따라 사람들이 밖을 안 나가는 모습을 보이는데 이럴 경우 인터넷 로또 구매가 대안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엄규석 연구원은 “인터넷 로또는 5천원 한도로 동행복권 홈페이지에서 구입 가능하다”며 “인터넷 로또는 1등이 안되는거 아니냐고 걱정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인터넷 로또로도 1등이 나온 적이 있다”고 조언했다.

실제로 지난 877회 로또 추첨결과 로또 1등 당첨자중 한 명이 인터넷 로또로 당첨된 바 있다.

당시 인터넷 1등 당첨자는 로또리치 회원으로 수동으로 로또 1등에 당첨돼 화제를 모았다. 877회 1등 당첨금은 17억 1,660만 7,188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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