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경제신문 차미혜 기자]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우려가 전국적으로 퍼진 가운데 미용 프랜차이즈 브랜드 ‘제오헤어’에서는 어려움을 겪는 가맹점을 위해 코로나19 특별지원금을 편성하며 대책 마련에 나섰다.

제오헤어 프랑크프로보 본사에서는 “코로나19 위기 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되면서 전국 가맹점이 고통을 겪고 있다”면서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해 ‘위기 극복 지원금’을 편성했으며 모든 가맹점의 영업이 정상화될 때까지 상생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오헤어 측에 따르면 2월부터 4월까지 총 3개월 간 영업피해가 발생한 가맹점들에게 로열티의 20% 금액을 현금으로 직접 지원할 예정이며 손소독제 등 위생용품을 순차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본사 지침을 전해들은 가맹점들의 호응도 이어졌다. 한 점주는 “손님들이 외출을 꺼리면서 영업 피해가 막심한 데 특별 지원 대책을 마련해줘 고마울 따름”이라며 “빨리 이 위기가 무사히 지나가기만을 바란다”고 밝혔다.

제오헤어 관계자는 “가맹점의 어려움을 나누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코로나19 특별지원 대책을 마련했다”이라면서 “본사는 앞으로도 상생을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우리 제오헤어 프랑크프로보 가족들도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을 준수하여 건강을 지키시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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