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오봉도시락
사진=오봉도시락

[글로벌경제신문 차미혜 기자] ㈜오색만찬(대표이사 남재우)이 전개하는 도시락창업 프랜차이즈 ‘오봉도시락’이 8년째 독도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도시락전문점 오봉도시락은 지난 25일, 14차 ‘독도 사랑 이벤트’의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나라(독도)살리기 국민운동본부(국토해양부 등록 제 3호)에 기부 금액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오봉도시락은 지난 2012년부터 ‘독도도시락’ 판매를 통해 ‘독도 사랑 이벤트’를 진행, 도시락 1개를 판매할 때마다 기부금을 누적해 전달하고 있다. 2012년 3월 1차 기부를 시작한 이후, 2020년 2월 25일 제 14차 기부금을 전달했다.

사진=독도도시락
사진=독도도시락

나라(독도)살리기 국민운동본부는 이날 전달받은 기부금을 독도경비대 지원, 독도홍보행사 등 다양한 독도홍보와 독도를 지키고자 노력하는 이들의 프로그램에 사용할 예정이다.

또 이달 오봉도시락은 전국 가맹점 유니세프 모금액을 한국 위원회에 전달했다. 유니세프 기금은 오봉도시락 판매 수익 일부와 1년간 ‘사랑의 동전 모으기’ 모금함에 모인 소중한 후원금을 모아 기금으로 조성됐다.

기금 전달식에 참석한 업체 관계자는 “올 한해도 작은 정성을 모아 독도와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선물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실천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고 밝혔다.

오봉도시락은 국민건강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전 메뉴 나트륨 줄이기’ 캠페인을 펼치면서, 전국 도시락 평균 나트륨 함량 최저를 기록한 도시락전문점 프랜차이즈 브랜드다. 지난 해 지난 6월, 오봉도시락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도시락 나트륨 함량 조사에서 전국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3000~5000원대 도시락 51개 제품 중 가장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오봉도시락은 창업자들과 실소비자들에게 인정받는 브랜드를 지향한 운영방침으로 매 시즌 소비자 니즈를 고려한 신 메뉴를 개발해 선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2020년 봄 시즌을 맞아 상반기 신 메뉴로 스테이크 신 메뉴 떡갈비스테이크를 선보였으며, 간식시리즈 신 메뉴로 ▲트윙클치킨박스 ▲간장치킨박스 ▲양념치킨박스를 공개했다.

이번 신 메뉴는 27일(목)부터 일산 라페스타 직영점을 시작으로 전국 가맹점에서 순차적으로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 메뉴를 포함한 오봉도시락 전 메뉴는 맛과 영양, 중량까지 소비자들의 외식 트렌드를 반영해 전국 가맹점의 단체도시락 주문량을 증가시키는데 기여하고 있다.



차미혜 글로벌경제신문 기자 news@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