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경제신문 차미혜 기자] Total IT 서비스 전문 기업 에코아이티(대표 최재성, 홍성호)가 HR 전문 컨설팅 기업 엠브이에이치알의 HR 체계 전반에 걸친 정밀 진단과 분석으로 조직문화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에코아이티’는 성장 동력을 극대화하고 개인과 조직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지난해 7월부터 약 6개월에 걸쳐 ▲개인 및 조직 경쟁력을 강화하는 인사제도의 기틀 마련 ▲직원들의 행복과 신뢰를 기반으로 한 에코아이티만의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등 굿컴퍼니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프로젝트를 총괄 지휘한 엠브이에이치알 박한표 대표는 “에코아이티는 비약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1년 새 100여 명에 가까운 신규 인원을 채용해 명실상부 중소기업의 반열에 올랐다”며 “기업의 스케일업에 대비해 CEO가 의지를 갖고 HR 전문가와 함께 인사제도와 조직체계를 개편한 이상적인 사례”라고 설명했다.

금번 에코아이티 HR 컨설팅은 인사체계 전반을 아우르는 10개 항목, 120문항에 달하는 설문조사와 직군 및 직급별 심층 인터뷰를 통한 조직진단을 시작으로 채용, 평가와 보상, 교육, 퇴직 관리 및 조직문화에 이르기까지 엄격한 기준을 적용했다.

그 결과, ‘Global Digital 혁신을 선도하는 최고의 IT융합 서비스 기업’이라는 에코아이티의 비전에 따라 조직을 재편하고 분야별 전문 인력의 채용 확대, 지속적인 능력개발 체계 수립, 상응하는 명확한 보상 체계를 마련했다.

HR 컨설팅을 통해 에코아이티가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에코다움’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온라인 복지몰 개설로 직원들의 건강검진, 휴양시설 이용 및 생활 편의 등을 제공하고, 온라인 교육 전문 기업과 연계하여 기술 개발, 인문학 강좌 등 직원들의 자기계발을 위한 에코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사내 동호회 및 정기 소식지 발행 등 조직 구성원 간 소통 프로그램의 운영을 통해 ‘에코다움’ 조직문화를 다각화하며 확장해 가고 있다.

‘에코아이티’ 관계자는 “조직 구성원들이 회사의 비전을 공유하고 미래를 향해 함께 한마음으로 나아가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은 아니지만, 대단히 중요하다”며 “복지, 교육 등 다양한 정책을 순차적으로 만들어가며 직원들의 행복과 신뢰를 기반으로 한 에코아이티만의 조직문화를 조성해 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에코아이티’는 HR 체계 정비 후 다양한 업무 영역에 RPA를 확대 적용했다. 기업의 규모가 커지면서 늘어나는 단순 반복적인 업무를 중심으로 추가 발굴한 인사, 영업, 마케팅 등 10개 과제에RPA를 적용해 담당 직원들의 업무 만족도와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한편, 2008년 6월 설립한 ‘에코아이티’는 SAP ERP 구축·운영, SAP S/4HANA 전환, RPA 컨설팅 및 구축·운영, RPA 포털 솔루션 등 기업의 디지털 혁신을 위한 Total IT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한국항공우주산업의 100개 업무 RPA 구축 대규모 프로젝트를 마무리했다.



차미혜 글로벌경제신문 기자 news@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