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경제신문 차미혜 기자] 평년보다 따뜻한 날씨에 일찌감치 캠핑장을 찾는 발걸음이 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최대 캠핑용품 전문점 '캠핑트렁크'(대표 이창영)가 오는 7일 포천점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캠핑인구가 통계청 기준 600만명을 넘어서며 국내 캠핑시장 규모는 2조원을 웃돌고 있지만 고가의 캠핑용품은 여전히 캠핑 입문의 벽을 높이고 있다. 게다가 변수가 많은 캠핑의 특성상 사용빈도를 장담할 수 없어 온라인을 통한 중고거래가 가장 활발한 품목이기도 하지만 정확한 제품의 상태를 확인하기 힘들다는 단점이 있다.

‘캠핑트렁크’는 다양한 신상 캠핑용품을 최대 30~4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상설 할인매장으로, 중고제품의 매입, 위탁판매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매장에서 제품의 상태를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는 오프라인 기반의 캠핑용품 전문점으로, 온라인 중고 거래 시 발생하는 제품불량 및 A/S 문제를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지점 공급 자율화 정책 도입과 렌탈시스템, 중고상품의 경우 구매가의 70%를 보증하는 ‘구매가 보증제’를 도입해 캠핑용품 구매를 망설이던 고객들의 부담감을 해소했다.

캠핑트렁크는 이처럼 체계적인 시스템과 경쟁력으로 KBS 생생정보, JTBC 뉴스 꼼꼼한경제 등 다수의 방송에 소개되었으며, KBS 2TV ‘너의 노래를 들려줘’와 유튜브 크리에이터 협찬을 비롯해 ‘소외 계층을 위한 연탄 무료 나눔’ 캠페인 등 소외 계층을 위한 기부활동으로 주목을 받았다.

업체 관계자는 “시즌에 빠르게 출시되는 신상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고 기존 중고거래 방식의 다양한 문제점을 자체 워런티를 통해 해결해 국내 최대규모의 캠핑용품 전문점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앞으로도 고객들의 니즈에 맞는 다양한 정책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캠핑트렁크'는 최근 오픈한 일산점, 이천점, 광주점을 포함해 전국 21개 매장이 영업중에 있으며 포천점 이외에 동대문점, 순천점이 본사와의 계약을 마치고 오픈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캠핑트렁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차미혜 글로벌경제신문 기자 news@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