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경제신문 차미혜 기자]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산업에 가장 빨리 상용화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분야는 바로 '게임'이다. 암호화폐로 수익성을 강화할 수 있고 게임 홍보에도 도움이 되며 무엇보다 데이터 분산으로 보안에도 뛰어나기 때문이다.

이미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은 게임 생태계를 획기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는 중이다. 이미 관련 산업시장 규모는 2017년 536억 달러로 증가했고 2020년은 약 710억 달러 이상의 성장이 전망된다.

특히 우리나라는 게임 산업이 가장 발달한 나라라서 암호화폐, 블록체인과의 연동이 주목된다.

이러한 가운데, 블록체인 기반의 게임 플랫폼, '비캐쉬(BCASH)'가 지난 3월 1일 DAPP 오픈을 하였다. 특히 비캐쉬는 한국, 일본, 싱가폴 등에서 3000여 명의 게임 유저를 확보했고 올해까지 약 6개의 게임을 오픈할 예정이라고 한다.

비캐쉬는 블록체인 기반의 공정성, 합의 및 보안 매커니즘, 스마트 컨트랙트 등이 구현되는 온라인 게임 플랫폼 구축을 지향한다. 특히 스마트 컨트랙트를 이용해 Chip Delivery 시스템을 구축했는데, 게임 정보를 암호화 알고리즘으로 블록체인 장부에 기록하여 데이터 손실을 방지한다.

또한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이더리움 디앱이 아닌 이오스(EOS) 기반의 네트워크를 이용하여 속도를 초당 최대 4000 TPS까지 개선하였고 수수료 역시 획기적으로 절감하여 유저들에게 편리한 환경을 제공한다.

토큰 구성을 보면 이오스 기반의 비캐쉬 토큰인데 발행량은 약 5억 개의 발행량을 가지고 있으나 바이백과 소각을 통해 유통 물량을 약 5천만 개로 유지하면서 시세 유지에도 신경쓰고 있다.

특히 이번에 비캐쉬 토큰이 체인엑스 거래소에서 1,500만개 25원에 IEO가 3월 5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다. 먼저 1차 판매는 3월 5일부터 6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더 자세한 정보는 비캐쉬 공식 홈페이지 및 텔레그램 커뮤니티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차미혜 글로벌경제신문 기자 news@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