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경제신문 차미혜 기자] 한국교육검정원(한교검)이 취업 준비생, 경력 단절 여성, 재취업에 도전하는 중장년층 등 모든 일반인을 대상으로 우울증 장애 초기 증상 극복을 돕는 심리상담사(등록번호2017-005487)을 포함한 56가지 자격과정을 무료지원한다고 밝혔다.

혜택을 적용받는 방법은 한국교육검정원 홈페이지 회원가입 시 추천인란에 ‘무료수강’ 키워드를 입력하면 된다. 모든 강의는 5주의 빠른 기간 내 취득을 목표로 하며 대부분 1급과 2급으로 나뉘어져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학습이 가능하다.

우울증은 흔한 정신질환으로 성적 저하, 원활하지 못한 대인관계, 휴학 등 여러 가지 문제를 야기할 수 있으며 심각한 결과에 이를 수 있는 뇌질환으로, 정신질환과 기분장애를 겪으며 주요 우울증 질환 이라 불리기도 한다.

한교검의 심리상담사 과정은 유아와 아동 및 청소년, 가정, 노인 등 사회의 다양한 갈등과 문제로 인하여 고통 받는 이들을 대상으로 건강하고 바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업무담당 전문가 양성과정이다.

수강대상은 사회복지학 관련학과 전공자 및 재학생, 아동학 관련학과 전공자 및 재학생,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요양보호사 등 모든 일반인이 해당되며 자격취득 후에는 교육관련 교사, 교육기관 임직원, 구민회관, 사회복지관 상담원, 강사 등으로 활약할 수 있다.

이 밖에 마련된 과목으로는 바리스타(등록번호2017-002139), 와인소믈리에(등록번호2019-001415), 아동미술지도사(등록번호2017-004612), 방과후지도사(등록번호2017-004616), 감정조절상담사(등록번호2019-003395) 등이다.

5인 이상 근로자를 고용중인 기업은 연 1회 법정의무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한교검은 성희롱예방교육과 산업안전보건교육 등 위탁 프로그램을 함께 실시하고 있다.

한편 한국교육검정원은 민간자격증 표시 의무사항에 대하여 공지하고 있다. 표시의무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차미혜 글로벌경제신문 기자 news@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