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경제신문 차미혜 기자] 여드름은 10대 청소년부터 성인기 남성, 여성 모두에게 흔히 일어나는 피부질환인 만큼 그 종류와 관리법도 다양하다. 여드름은 흔히 염증성과 비염증성으로 구분하는데, 염증성은 누르면 통증이 있고 노란 고름이 형성되는 구진성여드름인 반면 비염증성은 블랙헤드가 박혀있는 면포성 여드름이다.

많은 이들이 경험하는 여드름은 각질, 피지, 세균 등이 뭉쳐 발생하는 비염증성여드름으로, 증상이 지속되면 면포 밑에 P.acne라는 균이 증식해 염증을 일으키게 된다. 여드름 세균인 P.acen는 피지를 먹고 불포화지방산을 남기는데, 이 지방산이 모공 속 세포를 자극해 염증반응을 일으키게 하는 것.

과도한 스트레스와 불규칙한 생활습관 역시 여드름을 유발하거나 심화시키는 원인으로 지목된다. 실제 과거 한 조사에 의하면 여드름 환자의 21.1%가 평소에도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보통 이상의 스트레스를 지속적으로 받고 있는 비율도 73.1%나 됐다. 수면시간이 6시간 미만인 비율도 38%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여드름 등 피부트러블을 케어하기 위해서는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고 평소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 필요하며 기초화장품 선택에도 신중해야 한다. 좁쌀, 화농성 여드름은 얼굴 볼, 턱, 이마 등 부위별 발생 원인이 다양하고 한 번 발생하면 없애기도 어려운데 초기 관리에 신경써야 하는 이유다. 피지조절크림이나 피부트러블크림, 피지컨트롤크림 등을 통해 모공 속 피지를 제때 제거하고 관리해주는 것이 좋다. 이때 티트리, 살리실산, 아젤라익산 등 여드름성 피부 개선에 도움이 되는 성분이 함유된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

20~30대 남성, 여성이 주로 찾는 뷰티스토어 역시 여드름 피부로 고민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다양한 모공앰플, 트러블크림들이 높은 인기를 끌고 있으며, 여드름 압출 흉터, 착색 등의 흔적이 남지 않도록 하는 트러블 패치도 높은 판매 순위를 기록하고 있는데 인생템을 찾으려면 제형과 성분을 살펴봐야 한다.

과잉피지와 영양공급, 모공케어를 원스톱으로 해결해주는 기초제품에는 리스킨코스메틱스의 트러블 케어 전문 브랜드 TS(티에스)에서 출시한 ‘TS 케어 4-STEP’이 눈길을 끈다. 남자, 여자 모두 쓸 수 있으며 민감성 트러블 피부를 체계적으로 케어할 수 있는 구성이다.

먼저 ‘TS 클래리파잉 토너’는 내추럴 살리실릭 애씨드를 함유하고 있어 과잉 노폐물 케어에 효과적이며, 뛰어난 모공수렴효과를 나타낸다. 다음 단계에 바르는 ‘TS 에멀전’의 경우 보습성분으로 잘 알려진 히아루론산과 우유단백질이 함유되어 풍부한 수분감을 선사하며, 무겁지 않은 사용감으로 지성피부용 수분크림이나 속건선용 수분크림으로도 자주 추천된다.

‘TS 프로폴리스 세럼’은 풍부한 프로폴리스가 피부장벽을 강화하며 잦은 트러블로 축 쳐지고 넓어진 모공을 효과적으로 타이트닝해주기 때문에 피부 속부터 산뜻하게 관리할 수 있다. 끝으로 네 번째 단계인 ‘TS 수딩크림’은 바르는 즉시 시원한 쿨링감을 제공해 붉게 달아오른 트러블 피부를 효과적으로 가라앉히고 진정시켜준다.



차미혜 글로벌경제신문 기자 news@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