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경제신문 차미혜 기자] 환절기에는 피부가 쉽게 예민해지고 건조해지며 각질과 피부 트러블 증상이 나타나기 쉽다. 하루 동안에도 온도와 습도가 크게 변하기 때문이다. 불규칙적인 생활과 식습관으로 여드름을 비롯한 각종 피부 트러블을 경험하기도 한다.

피부에 트러블이 생기면 무조건 여드름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여드름으로 병원을 찾았다가 여드름이 아닌 모낭염을 진단받기도 한다. 모낭염은 화농성 여드름과 구분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모낭염을 여드름으로 생각해 자가 압출을 하는 경우 질환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어 자신의 트러블 상태를 반드시 확인한 후에 적절한 케어를 해야 한다.

모낭염은 황색포도상구균 등의 세균감염이나 모낭충 등에 의해 감염돼 나타나는 감염성 질환이다. 반면 여드름은 피부의 각질 탈락이 원활하지 못해 모공이 막혀 피지가 제대로 밖으로 배출되지 않아 생긴다. 모낭염과 여드름은 면포라 불리는 피지 덩어리의 유무로 구별할 수 있는데 모낭염은 여드름과 달리 압출을 하더라도 면포나 나오지 않으며 만성적으로 재발하는 특징이 있다.

일반적으로 여드름은 크게 피지, 각질이 뭉쳐서 생겨난 비염증성 여드름과 피지가 커지면서 세균감염으로 발생한 염증성 여드름인 화농성 여드름으로 나눌 수 있다. 얼굴 부위별 발생 원인이 다양한 좁쌀, 화농성 여드름을 방치할 경우에는 여드름 흉터나 여드름 붉은 자국을 남길 수 있기 때문에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여드름 관리를 위해서는 씻지 않은 손으로 얼굴을 자주 만지지 않아야 하며 피부 속 노폐물과 피지를 제거하기 위해 깨끗이 세안해야 한다.

없애기 어려운 얼굴 여드름 흉터는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 여드름흉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피부 재생력을 강화시키고 진피층의 탄력구조를 회복시키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여드름 흔적 완화에도 도움되는 재생크림, 리바이탈크림 등의 제품은 시중매장에서도 쉽게 만나볼 수 있는데 인기 순위 제품이더라도 제형과 성분을 따져볼 것을 추천한다.

최근에는 강력한 세포 증식에 도움이 되는 EGF가 피부 장벽 강화를 위한 성분으로 인기가 높다. EGF란 피부에 존재하는 단백질의 일종으로 나이를 먹을수록 몸 속 EGF 양이 줄어들어 피부가 힘을 잃어가고 나이 들어 보이기 시작한다. EGF성분 제품을 사용하면 외부 환경의 건조함으로 인해 스트레스 받은 피부에 보호막을 형성하여 건강하고 탄탄한 피부 장벽으로 관리해 준다.

이지에프 바머 브랜드의 피부진정크림 ‘EGF 바머 크림’은 피부 장벽 관리에 도움이 되는 EGF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피부 본연의 힘을 유지해주고 매끄러운 피부 결을 만드는데 도움을 준다. 수분 밸런싱 기능을 갖췄으며 촉촉하고 산뜻한 발림으로 피부트러블을 진정하고 건강한 피부를 원하는 남자, 여자 모두 부담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아르간트리커넬 오일과 아프리칸월넛 오일이 함유되어 있어 건조한 피부와 거친 각질을 케어해 주고 피지를 잡는 7가지 차 성분이 들어있어 모공 케어에도 도움을 준다. 이와함께 시어버터 성분이 피부에 수분막을 형성해 건조한 피부를 진정하고 촉촉하게 유지시켜 주며 메이크업 전에 바르면 촉촉한 피부를 연출할 수 있다. 여기에 지성 및 복합성 피부에 과도한 영양이 아닌 꼭 필요한 보습력을 선사해 번들거림이 없어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다.



차미혜 글로벌경제신문 기자 news@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