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경제신문 차미혜 기자] 서울에서 추가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발생하면서 국내 확진 환자가 11일 00시 기준으로 7755명으로 늘어났다. 그간 대구, 경북에서 신규 환자 90%를 차지하던 것과 달리 수도권 비율이 커졌다.

특히 서울 하루 신규 확진자 추이를 보면 신규 확진자가 52명이 발생하였다. 전날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코리아빌딩 11층 콜센터에서 발생한 집단 감염과 연관인 있는 것으로 분석이 된다.


이런 가운데 치킨창업 프랜차이즈 봉구통닭이 가맹점에 무상으로 코로나19 무상 방역을 지원하고 있다. 먼저 코로나19 확진 환자의 동선에 포함 되는 가맹점을 가장 우선으로 방역 지원을 진행 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각 가맹점 마다 본사에서 무상 방역 지원이 이루어 질 것이라고 한다.

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으로 국민들이 외출을 자제하면서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업체에서 자발적으로 무상 방역에 동참하고있는 것이다.

업체 관계자는 “경기 침체에 경쟁까지 심한 요식업종에서 가맹점주님들이 이번 사태로 더욱 힘들어졌다. 가맹점주님들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 성장 할 수 있도록 본사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지속적으로 무상 방역을 지원하고 있다” 라고 전했다.

한편 봉구통닭은 가맹점과의 상생을 위해 가맹점 최초 게약 시 로열티를 면제 해주는 정책이 진행 중에 있으며, 관계자는 “이번 코로나 사태로 경기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봉구통닭 같은 프랜차이즈 기업들이 늘어나 국민들이 함께 어려운 시기를 극복해 나갈 수 있길 기대해본다.”라고했다.



차미혜 글로벌경제신문 기자 news@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