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경제신문 차미혜 기자] 사회교육중앙회(교육청등록 원격평생교육원)에서 노인심리상담사, 미술심리상담사, 음악심리상담사자격증 과정을 포함한 30가지 온라인강의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무료수강 신청방법’은 교육원 홈페이지에서 수강신청 시 자동으로 수강료와 시험응시료가 무료로 조정돼 부담없이 신청과목을 공부할 수 있게 된다.

취득할 수 있는 자격증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정식 등록 되어있어 취업이력서에 사용가능하며, 개인 심리상담소 개설과 바우처시설에서 제공인력으로 등록 가능하다.

4주~6주간 온라인강의는 구성되어 바쁜 현대인들도 자기계발로 소모되는 시간을 줄이고 있으며, PC뿐만이 아닌 스마트폰에서도 강의시청과 시험응시가 가능하여 시간을 나누어 틈틈이 공부할 수 있다.

분노조절장애는 자신의 감정을 주체하지 못해 심하게 화를 내거나, 참을성이 부족해 금방 다혈질적 성격으로 변하는 성격장애의 일종이다. 분노조절장애가 의심되는 이들은 남들보다 열등감이 지나치고 관심분야에 대한 강박증증상이 심해 대인관계 형성에도 부정적 영향을 끼치기 쉽고, 지나친 과잉행동은 자칫 경계선 성격장애로 의문을 표할 가능성 역시 높다.

분노조절장애증상 외에도 일상생활 적응에 지장을 주는 성격장애로, 망상장애에 빠진 리플리증후군이나 반사회적 인격장애를 가진 조현병증상 등이 있다. 이러한 심리문제들은 대체적으로 스트레스가 주 원인으로 알려져 클래식·컬러링북·악기연주·애착인형·그림그리기 등의 취미생활로 스트레스관리를 하는 이들이 대부분인 반면, 가까운 심리상담센터를 방문하여 간헐적 폭발장애나 피해망상증상, 감정조절장애 등을 예방하는 이들도 늘고 있다.

이에 ‘사회교육중앙회’ 추천자격증과정으로 화를 다스리는 법으로 분노에 적응하는 분노조절상담사 과정과 공황장애나 조울증증상과 같은 부적절한 생활습관을 인지행동치료기법으로 돕는 인지행동심리상담사 과정, 다양한 심리상담기법으로 내담자들에게 심신안정을 유도하고 적합한 스트레스해소법까지 제시하는 심리상담사자격증 등이 개설되어 있다.

또한 내담연령별로 구분된 자격과정으로 아동심리상담사 과정은 자폐증증상과 어린이틱장애의 극복과 관련되며, 청소년심리상담사 과정은 학업스트레스로 자괴감과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학생들의 마인드컨트롤을 지도한다. 노인심리상담사 과정은 치매초기증상과 우울증초기증상으로 노이로제증상(신경증)에 빠진 노인들의 성공적 노화를 유도한다.

그 밖에도 집중력 높이는 방법을 코칭해 난독증증상과 ADHD증상의 예방을 돕는 독서지도사자격증, MBTI성격유형검사·MBTI무료검사 등의 직업적성테스트를 통해 진학컨설팅을 계획하는 진로적성상담사 과정, 아이돌보미서비스와 유사한 특징으로 직무능력향상을 기대할 수 있는 방과후지도사자격증 등 교육지도 분야에 중점을 둔 스펙을 위한 자격증도 준비되어 있다.

무료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사회교육중앙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및 전화상담 가능하다.



차미혜 글로벌경제신문 기자 news@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