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경제신문 차미혜 기자] 중국 3대 메인넷 블록체인 기업 지엑스체인(GXChain) 산하 글로벌 블록체인 투자기관인 지엑스체인 랩(GXChain Labs)이 듀얼 스마트 홈 생태계를 위한 전략적 투자를 집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지엑스체인 랩은 지엑스체인 및 여러 파트너의 자금을 바탕으로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을 투자 및 인큐베이팅하며 퍼블릭체인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는 블록체인 투자기관이다.

지엑스체인 랩은 지난 2018년 블록체인 기업인 루시아(Lucia)에 이미 투자를 집행한 바 있다. 루시아는 소프트웨어+하드웨어+IoT+블록체인 솔루션을 갖춘 IoT 기술회사다. 이번 투자를 통해 듀얼 스마트홈 및 블록체인 기술적용에 대한 협력을 바탕으로 지엑스체인 생태계 활성화에 더욱더 박차를 가할것으로 보인다.

루시아가 개발한 IoT장비는 7400만건 이상의 데이터 트랜잭션을 생성했으며, 5500개 이상의 IoT장비에 탑재되어있다. 향후 1년동안 판매될 IoT장비에서 총 4억개 이상의 데이터 트랜잭션이 생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지엑스체인 랩은 루시아와 같은 기술 기업을 위한 투자 자금을 확보하고 있으며, 투자 대상 기업 및 프로젝트에 지엑스체인의 기술, 자본, 데이터, 트래픽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투자 대상 프로젝트의 성장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차미혜 글로벌경제신문 기자 news@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