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경제신문 차미혜 기자] 글로벌 거래소 디코인(Dcoin)이 LGT(Living the grace) 글로벌 진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3월 20일 디코인 거래소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디코인 거래소는 스위스 금융감독청이 승인한 VQF 멤버십(100676)을 보유하고 있으며, 코인 마켓캡 기준 20위권의 글로벌 거래소이다. 디코인 거래소는 2019년 10월 런칭 이후 80여개의 글로벌 프로젝트를 유치하였고, 디코인 한국지사에서는 약 30개의 한국 프로젝트를 글로벌 시장에 알려왔다. 최근 UN 산하의 개발도상국들이 주축이 되어 개최한 블록체인 혁신포럼에서 가상자산 거래소로는 단독으로 참여하여 미래금융에 대한 비전을 제시한 바 있다.

이번에 디코인에 상장되는 LTG 프로젝트는 미국 실리콘밸리의 유명 블록체인팀이 1년여에 걸쳐 메인넷을 개발하였다. LTG 메인넷은 HDD Mining기술, 저장증명합의(Proof-of-Storage) 및 PoRep 스토리지 데이터와 시공간 증명을 사용하여 “Fastest solution"블록을 생성하도록 개발되었다.

유효자원을 활용하여 마이닝하므로 친환경적이고 진입 장벽이 낮으며 개인과 기업의 데이터를 안전하게 관리하여 데이터 유출에 관한 걱정이 없으며 스토리지 비용이 낮다. LTG는 독자적인 네트워크 침투 기술을 개발하여 서버가 마이닝을 하는 동시에 하드드라이브의 유휴 공간을 클라우드 스토리지에 대여할 수 있으며 데이터를 탈 중앙화하여 저장하는 기능을 갖춰 자동으로 3대의 서버에 나누어 백업하므로 기밀유지와 보안성이 매우 뛰어나다.

디코인은 LTG 상장을 기념해, 19일 오후2시 디코인 글로벌 커뮤니티에서 AMA를 진행하며, 오는 3월 27일까지 입금 이벤트와 순매수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편 디코인(Dcoin) 한국지사 서재원 대표는 “전체 블록체인 업계 안에서 마이닝은 항상 중심역할을 담당하며 지속적으로 발전해왔다. 탈중앙화 된 채굴과 스토리지를 연계하여 새로운 공유 경제에 기여하는 프로젝트인 LTG를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게 되어 기대가 매우 크다. 디코인은 앞으로도 탈중앙화 가치에 충실한 블록체인 프로젝트 발굴 및 유치를 강화해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차미혜 글로벌경제신문 기자 news@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