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경제신문 김현우 기자] 만능 엔터테이너 이승기와 배우 이서진이 스포츠닥터스의 ‘릴레이 응원 캠페인’에 동참했다.

25년간 국내외 의료지원사업을 통해 2003년 UN DPI NGO로 등록된 후 100만 협력 의료진 및 2100만 업무협약 회원 네트워크와 함께하는 세계 최대 국제보건의료 단체인 스포츠닥터스는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는 의료진을 격려하기 위해 릴레이 응원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그 여덟 번째 순서와 아홉 번째 순서로 가수 겸 탤런트로 활약 중인 이승기와 배우 이서진이 응원 대열에 합류했다.

스포츠닥터스 릴레이 응원 캠페인 여덟 번째 순서와 아홉 번째 순서로 가수 겸 탤런트로 활약 중인 이승기와 배우 이서진이 응원 대열에 합류했다.
스포츠닥터스 릴레이 응원 캠페인 여덟 번째 순서와 아홉 번째 순서로 가수 겸 탤런트로 활약 중인 이승기와 배우 이서진이 응원 대열에 합류했다.

이승기는 “바이러스로 인해 긴 겨울이 아직 끝나지 않은 것 같다”면서 “의료진을 비롯한 수많은 국민 여러분들의 불편과 희생이 따르고 있어 안타깝지만,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낸다면 따뜻한 봄이 곧 찾아올 것”이라고 전했다.

이서진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뜻깊은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라면서 “최전선에서 땀 흘리시는 모든 의료계 종사자분들이 더욱 힘내시길 기원한다. 바이러스가 종식되는 날까지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금까지 스포츠닥터스 캠페인에는 김의신 텍사스대 MD앤더슨 암센터 종신교수, 송상용 삼성서울병원 교수, 명승권 국립암센터 교수, 황지효 한림대강남성심병원 교수 등 의료진을 비롯해 민재원 약사, MC 임성훈·이기상, 배우 정준호, 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 신태용 감독, 이봉주 대한육상연맹 홍보이사, 축구선수 이근호·이승우, 프로야구 서용빈·김재현·심재학 해설위원, 프로골퍼 장하나·김효주·배경은,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차민규·정재원, 의정부시청 빙상팀 제갈성렬 감독, 아나운서 배성재·김민형, 가수 설운도·인순이·김창렬·박정현·재현(그룹 NCT), 개그맨 임하룡·서경석, 만화가 박광수, 작곡가 주영훈, 소프라노 임선혜 등 다수의 스포츠·문화 스타들이 참여했다.

스포츠닥터스의 릴레이 응원 캠페인은 일반 시민도 참여할 수 있다. SNS에 응원 동참과 기부를 병행하는 캠페인으로 개인 SNS에 응원 문구를 들고 사진을 찍어 인증한 뒤 #스포츠닥터스 #응원릴레이캠페인 #코로나19 #의료진을후원합니다 등 자유롭게 해시태그를 달면 된다. 기부는 스포츠닥터스(후원계좌: 하나은행 352 910016 84504)에 1만원 후원으로 진행할 수 있다. 후원금은 의료진과 환자에게 필요한 마스크와 손세정제, 영양제 등으로 구성된 키트로 전달된다. 기업 후원도 가능하다. 전 직원이 1만원씩 모금해 기부행렬에 동참할 수 있으며, 기부와 동시에 의료 현장에서 집행이 가능하다.



김현우 글로벌경제신문 기자 news@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