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경제신문 차미혜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BBQ가 ‘BBQ 29초 영화제’의 일정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BBQ는 23일까지였던 출품기한을 오는 30일까지로 연장하고, 내달 2일로 예정돼 있던 시상식 일정을 무기한 연장했다. 시상식 일정은 추후 별도 공지될 예정이다.

주최 측은 이번 연장공지와 함께 기존의 마감기한 내 출품한 이들에게 ▲영상을 수정해 재출품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재출품하더라도 네티즌 평가 점수를 기존 작품과 합산해주고 ▲심사 시 시간 점수에서 가산점을 부여하는 작은 혜택들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제 1회 BBQ X 29초 영화제는 제너시스BBQ(회장 윤홍근)와 한국경제신문사가 함께 주최하고, 29초영화제사무국이 주관하며, 홍보는 스카이벤처스가 맡았다.

BBQ 29초영화제의 주제는 ‘치노애락’이다. 치킨과 관련해 기뻤거나 즐거웠거나 슬펐던 이야기를 가감 없이 담아내면 된다. 1인 1닭, 야식, 데이트, 피크닉, 가족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할 수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29초영화제 홈페이지에 공지사항과 영상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차미혜 글로벌경제신문 기자 news@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