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경제신문 차미혜 기자] 식당 내 테이블에서 고객들이 휴대폰 앱을 활용하여 메뉴판 확인부터 매장 포스기와 연동된 주문, 기타 채팅 및 홍보 푸시 알림 수신까지 가능한 스마트폰 앱 제작 전문회사 레몬데이사가 BM 특허 등록을 완료하면서 본격 출시했다.

레몬데이 박기수 대표는 수년간 식음료 매장을 운영해서 얻은 노하우로 기존 태블릿 전자 메뉴판의 장단점을 보완한 스마트폰 앱을 개발했다. 해당 앱은 가게 홍보 및 고객의 스마트폰 앱으로 주문은 물론, 고객 간 채팅이 가능한 단체 대화방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매장 측에서 홍보 내용을 고객에게 알림 푸시로 알리는 기능이 시스템화 돼있다. 이를 위해 KIS정보 통신과 OK포스기 연동 시스템 개발을 완료했으며, 이제 본격적인 시장 마케팅을 시작한다.

고객이 본인의 스마트폰에 설치된 앱으로 방문 식당 테이블 위 NFC에 가져다 대면, 해당 앱에서 자동으로 테이블 번호를 인식해준다. 매장 포스기 와 연동된 앱 이기에 고객은 메뉴 확인과 주문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으며, 매장 측에서는 주문을 받는 점원이 필요 없어 인건비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고객 테이블 간 채팅이 가능해, 고객간 교류를 지원하고 있다. 이밖에도 설치된 앱에 푸시 알림 기능이 탑재돼 있어, 가게 홍보에 적합한 만큼 식당 및 카페 등을 필두로 한 식음료 업체에서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다.

IT 업계 관계자는 “현재 주문하는 스마트폰 앱은 QR 코드를 통해 사용하는 게 대부분이다. 하지만 가게별로 홍보 알림 푸시 기능 및 주문 채팅을 KIS 정보 통신과 OK 포스기가 연동된 앱은 현재 레몬데이사의 앱이 유일무이하다”라고 말했다.

실제 매장 적용시 적용전 보다 인건비 30% 감소 및 고객 소통 및 편리함으로 매출은 90% 증가 추세를 확인하였으며 코로나 19 사태로 식당,주점업 시장 중심으로 언택트 소비가 주도 하고 있다.

박기수 대표가 개발한 앱은 안드로이드, IOS 모두 호환 가능하다. 또한,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베트남 및 태국 등의 아시아 시장에서는 앱 시스템 수출에 중심을 두고, 다국적 언어 변환 및 나라의 특색에 맞는 앱 기능 시스템 개발까지 확장해서 현재 마무리 단계 테스트 중에 있다.

한편, 레몬데이사는 매장별 주문 채팅 광고 스마트폰 앱 시스템을 적용한 앱 제작으로 국내외 식음료 시장을 중심으로 3년 내 매출 500억·기업 가치 1,000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차미혜 글로벌경제신문 기자 news@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