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최대 관심 지역으로 꼽혔던 서울 송파을에서 배현진 미래통합당 후보의 당선이 확정됐다. / 사진 출처 = 배현진 후보 페이스북 캡처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최대 관심 지역으로 꼽혔던 서울 송파을에서 배현진 미래통합당 후보의 당선이 확정됐다. / 사진 출처 = 배현진 후보 페이스북 캡처


[글로벌경제신문 안종열 기자]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최대 관심 지역으로 꼽혔던 서울 송파을에서 배현진 미래통합당 후보의 당선이 확정됐다.

1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현황에 따르면 배 후보는 이날 오전 3시 15분 99.9%가 개표된 가운데 50.4%를 득표해 46.0%를 득표한 최재성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제치고 승리를 거머쥐었다. 안숙현 정의당 후보는 3.0%의 득표를 기록했다.

배 후보는 "언제나 국민의 마음을 가장 먼저 헤아리는 '국민 대변인'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송파 주민들이 저를 믿어주셨기에 이런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며 "주민들과 한 약속부터 차근차근 지켜가겠다"고 말했다.



안종열 글로벌경제신문 기자 news@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