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최대 관심 지역으로 꼽혔던 서울 동작을에서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됐다. /사진 출처 = 이수진 후보 페이스북 캡처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최대 관심 지역으로 꼽혔던 서울 동작을에서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됐다. /사진 출처 = 이수진 후보 페이스북 캡처


[글로벌경제신문 안종열 기자]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최대 관심 지역으로 꼽혔던 서울 동작을에서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됐다.

1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현황에 따르면 배 후보는 이날 오전 3시 40분 88.0%가 개표된 가운데 50.9%를 득표해 46.3%를 득표한 나경원 미래통합당 후보를 제쳤다.

이 후보는 "일할 기회를 주신 동작구민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함께 선거를 치른 후보들께도 위로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동작을 위해 그 분들과 손잡고 함께 전진하겠다. 오늘부터 동작의 역사를 새로 쓰겠다. 동작을 바꾸고, 대한민국을 ‘나라다운 나라’로 만드는데 제가 가진 모든 헌신과 열정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 후보는 "동작의 발목을 잡아왔던 낡은 정치를 끝내고 정치개혁, 국회혁신으로 일하는 국회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안종열 글로벌경제신문 기자 news@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