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국회의원선거 울산 북구 당선인 더불어민주당 이상헌 후보/사진출처=이상헌 후보 페이스북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울산 북구 당선인 더불어민주당 이상헌 후보/사진출처=이상헌 후보 페이스북

[글로벌경제신문 김현우 기자]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울산 북구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상헌 후보가 당선돼 재선에 성공했다.

16일 중앙선관위 개표현황에 따르면 이 당선인는 46.3%(5만4215표)를 얻어 40.8%(4만7836표)를 얻은 더불어민주당 김영문 후보를 5.5%p 제치며 당선을 확정지었다.

이상헌 당선자는 “이번 선거결과는 저 이상헌의 승리가 아니라 북구 주민 모두의 승리다. 이제 막 시작된 북구의 발전을 완성하고, 집권 여당의 힘으로 지역경제를 확 살려달라는 주민들의 준엄한 명령으로 생각한다. 주민들의 뜻을 받들어 코로나19를 하루 빨리 극복하고 북구의 경제를 회복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다시 한 번 저를 믿고 지지해 주신 울산 북구 주민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북구 발전을 바라는 여러분의 열망에 보답하기 위해 지난 1년 10개월 간 뛰어왔던 것보다 더욱 열심히 달려나갈 것이다. 앞으로 4년을 기대해주시기 바란다. 힘 있는 재선 여당 국회의원으로서 힘든 경제상황을 하루 빨리 회복시키고, 살기 좋은 도시 북구를 완성하는데 책임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현우 글로벌경제신문 기자 news@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