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경제신문 양윤모 기자] 김은혜 미래통합당 분당갑후보가 21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치열한 접전 끝에 50%득표로 상대 김병관 후보를 0.7%p차로 누르고 16일 당선되었다.

성남시 분당구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당선증을 전달받는 미래통합당 김은혜 당선인 /사진제공=김은혜당선인
성남시 분당구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당선증을 전달받는 미래통합당 김은혜 당선인 /사진제공=김은혜당선인


김은혜 후보는 당선 인사에 앞서, 당선의 기쁨보다 무거운 마음이 앞선다면서, 이번 선거에서 유권자 여러분이 미래통합당에 보내주신 시선을 겸허하게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16일 당선인사하는 미래통합당 분당갑 김은혜 당선인 /사진제공=김은혜당선자
16일 당선인사하는 미래통합당 분당갑 김은혜 당선인 /사진제공=김은혜당선자


이어서 “이번 선거를 통해 보수 혁신의 국민 염원을 읽었다”며 “보수 혁신의 선두에 서겠다”고 말했다. 또한 21대 국회에서 ‘품격있는 보수’,‘ 대안을 제시하는 보수’, ‘미래를 맡길 수 있는 보수’의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 경기 성남 분당구갑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김은혜 후보가 16일 선거사무소에서 인터뷰를하며 활짝 웃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020.4.16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 경기 성남 분당구갑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김은혜 후보가 16일 선거사무소에서 인터뷰를하며 활짝 웃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020.4.16
김은혜 후보는 상대 후보였던 김병관 후보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하며 “그동안 분당갑 지역을 위해 해놓으신 일들을 잘 이어가고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양윤모 글로벌경제신문 기자 yym@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