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경제신문 양윤모 기자] 21대 국회의원선거에서 경기 성남시 분당갑에서 미래통합당후보로 출마해 0.7%p차 승리한 김은혜당선자가 20일 아침 출근하는 지역구 유권자들에게 예비후보로 첫 선거운동하던 초심으로 당선 인사를 하고 있다. 김당선자는 현역의원인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병관 후보와 치열한 접전 끝에 1천128표 차이로 신승하며 화제를 모았었다.
김은혜 분당갑 국회의원 당선자가 20일 아침 송현 초등학교앞에서 출마할때의 초심으로  당선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김은혜당선자
김은혜 분당갑 국회의원 당선자가 20일 아침 송현 초등학교앞에서 출마할때의 초심으로 당선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김은혜당선자
김은혜 분당갑 국회의원 당선자가 20일 아침 송현 초등학교앞에서 출마할때의 초심으로 고개숙여 당선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김은혜당선자
김은혜 분당갑 국회의원 당선자가 20일 아침 송현 초등학교앞에서 출마할때의 초심으로 고개숙여 당선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김은혜당선자

▲김은혜 당선인 당선인사 전문

안녕하십니까!

분당(갑) 국회의원 당선인 ‘김은혜’ 입니다.

먼저 분당·판교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부족한 저를 넒은 마음으로 받아주셔서 뭐라고 감사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사실 당선의 기쁨보다 무거운 마음이 앞섭니다. 저는 이번 선거에서 유권자 여러분이 미래통합당에 보내주신 시선을 겸허하게 받아들입니다.

그간 품격있는 보수, 대안을 제시하는 보수, 미래를 맡길 수 있는 보수의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했습니다.

이제 그런 정치 해보라고, 저에게 표를 주셨다고 생각합니다.

통합당의 변화와 혁신, 4년 간 가슴속에 품고 있겠습니다. 이제 주민 여러분 한가운데로 더 깊이 들어가 분당 판교의 미래, 대한민국의 희망을 만들어가는 첫 줄에 제가 서겠습니다.

무엇보다 함께 선의의 경쟁을 해주신 김병관 의원님, 그리고 지지자분들에게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의원님과 지지자분들에게 저, 많이 배웠습니다. 그동안 분당갑 지역을 위해 해놓으신 일들을 잘 이어가고 발전시키겠습니다.

저 김은혜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오늘 이 각오대로, 분당·판교를 다시 대한민국 최고로 만들겠다는 흔들림 없는 목표로 뛰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제21대 국회의원 당선인

김은혜가 올립니다.
미래통합당 분당갑 김은혜예비후보가 3월 11일 아침 분당 서현로 현대백화점앞에서  코로나19로 힘든상황에서 출근하는 시민들을 상대로 출근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김은혜후보 캠프
미래통합당 분당갑 김은혜예비후보가 3월 11일 아침 분당 서현로 현대백화점앞에서 코로나19로 힘든상황에서 출근하는 시민들을 상대로 출근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김은혜후보 캠프
미래통합당 분당갑 김은혜예비후보가 3월 11일 아침 분당 서현로 현대백화점앞에서  코로나19로 힘든상황에서 출근하는 시민들을 상대로 출근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김은혜후보 캠프
미래통합당 분당갑 김은혜예비후보가 3월 11일 아침 분당 서현로 현대백화점앞에서 코로나19로 힘든상황에서 출근하는 시민들을 상대로 출근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김은혜후보 캠프




양윤모 글로벌경제신문 기자 yym@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