곱창 배달 전문 브랜드 ‘곱깨비’가 소자본 창업으로 지속적인 신규 매장 오픈을 이루고 있는 것은 물론, 신메뉴 출시와 함께 경기 불황에도 안정적 운영을 선보이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곱깨비 연남점은 월 6천만 원 대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코로나19 여파에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 데는 다양한 이유가 따른다. 불닭발, 불맛꼬리, 곱창전골 등 꾸준한 메뉴 개발은 물론 출시된 신메뉴의 호응이 좋아 연일 매출 상승을 이끌고 있다.

또한 손쉬운 운영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원팩 조리로 신선함과 빠른 배달을 가능하게 하며, 재고 손실 비율이 현저히 낮아 매장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또 잡내가 나지 않는 퀄리티 높은 직화 곱창의 맛과 불맛을 가득 담은 청양고추 특제 소스로 중독성 강한 맛을 선사해 소비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외에도 KBS 2TV 일일 드라마 ‘비밀의 남자’ 제작 지원으로, 브랜드 이미지와 인지도를 향상시켜 많은 가맹 문의를 받고 있으며, 매출 증가에 도움을 받고 있다. 이는 경기 불황 속에서도 연남점 매출이 호황인 것에서 잘 드러난다. 연남점의 경우 배달 앱최근 주문량만 1만 건 이상이다.

곱깨비 관계자는 “최근 국내 프랜차이즈 창업 시장은 언택트, 즉 비대면 소비 트렌드에 맞춰 변화돼 가고 있다. 초유의 코로나19 사태가 완벽하게 종식되거나 백신이 개발된다 하더라도 이미 일상생활에 깊숙하게 파고든 언택트 소비는 거스를 수 없는 하나의 문화로 자리매김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상황 속, 곱깨비는 곱창 배달 전문 브랜드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원팩 조리 시스템으로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하고, 빠른 배달이 가능해 소비자들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다”면서 “이 덕분에 소자본 창업 및 청년 창업으로 지속적인 신규 매장 오픈을 이루고 있다”고 덧붙여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