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21일 사흘 연속 상승하며 최고가를 새로 썼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46.29포인트(1.49%) 오른 3,160.84에 마치며 종가 기준최고치를 9거래일 만에 경신한 가운데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이 지수를 확인하고 있다.

이날 증시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취임 소식에 투자 심리가 살아나는 모습이었으며 넷플릭스 등 미국 기술 기업의 강세가 네이버(4.71%), 카카오(2.25%) 등 국내 비대면 대표주의 상승으로 이어졌다.

 LG전자(10.78%)는 모바일 사업부 철수 검토 소식에 이틀째 급등했으며,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2천214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고,기관은 1천527억원, 개인은 574억원을 순매도했다.  2021.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