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규제혁신 추진단과 대한상의는 28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 챔버라운지에서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경제계에서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오경수 네이버 인증 총괄책임, 한정훈 홈스토리생활 대표 등과 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 홍익표 정책위의장, 김영진 운내수석부대표, 유동수 정책위 수석부의장 등이 참석했다.

박 회장(앞줄 왼쪽 다섯번째), 김 원내대표(네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 스타트업 대표들이 28일 더불어민주당 관계자들을 만나 서비스산업발전법을 비롯한 규제 개선 법안들을 조속히 처리해달라고 건의했다.

 기업인들은 박용만 회장, 우태희 상근부회장과 조강태 MGRV 대표, 김정은 스몰티켓, 한정훈 홈스토리생활 대표, 김동민 JLK 대표, 이상윤 풀무원[017810] 기술원장, 오경수 네이버 인증 총괄책임 등 대·중소 스타트업 대표 8명이 참석했다.

 박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새로운 성장 원천과 고용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기업들이 신사업을 활발히 일으켜야 하지만 산업화 시대의 낡은 법과 제도가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산업계 숙원 법안이지만 18대 국회 때부터 처리되지 못하고 있는 서비스산업발전법 등 장기 미처리 법안을 2월 임시국회에서 반드시 입법해달라고 호소했다. 2021.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