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서운 날씨가 가시고 따스한 봄 기운이 느껴지는 지금, 반려동물과 함께 산책을 하기 위해 공원을 찾는 사람들의 수가 급진적으로 늘고 있다.

이전에는 '가축'의 의미로 집을 지키게 하기 위해,자신의 안전을 위해 동물과 공생하였다면 1인 가구 증가, 그리고 고령화 등 사람들은 더 이상 애완동물이라는 단어를 쓰지 않고 반려동물 이라 부른다.

국내에서 개와 고양이 같은 반려동물을 기르는 가구 수는 약 591만으로써 이는 전체 가구의 약 29%를 차지하며 국민 4명 중 1명은 반려동물과 함께 거주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렇게 반려동물이 단순 애완용이 아닌 정서적 교감을 나누는 한 가족으로 여겨지며 펫테크 사업은 급진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끄는 것은 바로 반려동물 먹거리 사업이다. 반려동물의 중요성이 커진만큼 이들이 먹는 제품에도 엄청난 신경을 쓰게 된 것이다.

그러나, 최근 반려동물의 먹거리 안전성과 품질성에 대해 논란이 제기되며 이제 소비자들은 가공식이 아닌 자연식 반려동물 사료를 찾고 있다.

반려인들은 공장에서 대량으로 생산하는 건식 사료가 아닌 반려동물의 건강을 챙길 수 있는 프리미엄 제품 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펫테크 스타트업 프레스아워(대표 임경호)는 소비자들의 니즈에 부응하기 위해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맞춤형 반려 동물 신선식품 그리고 비대면 정기 구독 서비스를 내세웠다.

프레쉬아워는 그간 소비자들이 원했지만 구할 수 없었던 고품질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온라인 플랫폼 바프독(BARFDOG)역시 이용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프레쉬아워의 임경호 대표는 해당 서비스를 런칭하기에 앞서 여러 연구와 고심 끝에 ISO9001 품질경영시스템 인증과 ISO 14001 환경경영시스템 인증을 받아 일 1T 생산 능력을 갖춘 위생적인 제조 설비를 구축하여 혁신을 보여주었다.

정기 구독 서비스인 바프독의 경우, 소비자가 자신의 반려동물 정보를 간단하게 입력 하게 되면  수의사 및 미국사료통제협회(AAFCO)의 기준을 충족하는 영양분이 담긴 반려동물 자연식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바쁜 현대인들에게 이들이 사랑하는 반려동물을 더 건강하고 안전하게 키울 수 있는 새로운 해결책을 제시했다.

이어 임대표는 “서비스의 큰 장점은 클릭 한 번에 내가 원하는 프리미엄 맞춤 사료가 집앞까지 배송되는 것이며 반려동물 1500만 시대인 만큼 펫테크 사업의 새로운 체인저로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를 만들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