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경제신문 노지훈 기자] 김태훈 세종대 교수에 대한 성추문글이 폭로되면서 수면 위에 올랐다.

앞서 한 여성은 20여 년 전 세종대 교수인 김태훈 씨에게 겪은 사연을 공개하면서 일파만파 불거지기 시작했다.

이 여성은 게시글을 통해 당시 세종대 교수에 대한 실명 등을 직접적으로 거론하지 않았지만 요목조목하게 지난 일들 써내려 갔다.

특히 해당글에는 수년 동안 지속적인 자신이 세종대 교수로부터 몹쓸짓을 당해온 사실을 전하면서 보는이들을 분개하게 만들었다.

이후 해당 가해자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이 여성은 글 속의 주인공인 김태훈 씨라는 사실을 제차 밝히면서 일파만파 파장이 일고 있다.

다만 이 같은 보도에 김태훈 씨 측은 현재 확인하고 있다는 짤막한 입장을 전했다. (관련글 캡쳐)

노지훈 기자 no@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