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경제신문 노지훈 기자] 한 공사현장에서 공사에 사용하는 구조물이 추락해 4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2일 부산소방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쯤 해운대엘시티 공사현장에서 일하던 근로자 3명이 공사장 50여 층 부근에서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들은 구조물과 함께 추락한 것으로 전해지는데 이와 함께 떨어진 구조물이 지상에 있던 1명을 덮치면서 총 4명이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알려진 바로는 이들 근로자는 외벽공사를 하던 중 공사 구조물이 떨어지면서 참사를 당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현재 경찰은 해운대 엘시티 현장 사고와 관련해 사고가 수습되는대로 경위와 정확한 원인 등을 파악할 예정이다.

노지훈 기자 no@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