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네이버클라우드가 지난 9일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에서 ‘게임플랫폼 서비스 지원 및 콘퍼런스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이인숙 원장(왼쪽 네 번째)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네이버클라우드가 지난 9일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에서 ‘게임플랫폼 서비스 지원 및 콘퍼런스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이인숙 원장(왼쪽 네번째)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이인숙)과 네이버클라우드(대표 박원기)가 ‘게임플랫폼 서비스 지원 및 콘퍼런스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2일 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올해 글로벌게임센터 신규사업으로 추진하는 ‘게임플랫폼 서비스 패키지 지원사업’ 협력과 함께 부산을 중심으로 한 게임산업 전문 ‘콘퍼런스’ 개최 협력을 위한 것이다.

양 기관은 지역 게임기업들의 핵심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게임시장에서 수익성 제고를 위한 새로운 환경을 조성할 목적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추진되는 ‘게임플랫폼 서비스 패키지 지원사업’은 부산·경남권 소재의 게임기업들을 대상으로 ▲게임플랫폼 서비스 이용을 위한 기업지원비(총 1억 5천만원 규모) 직접지원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서버 상품군 이용 크레딧 지원(월 30만원 상당, 1년) ▲게임플랫폼 실무 교육 및 컨설팅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향후 부산 글로벌게임센터의 게임콘텐츠 제작지원 사업 선정기업을 대상으로도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서버 상품군 이용 크레딧 지원’ 혜택을 동일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확대할 예정이다.

또 게임전문 ‘콘퍼런스’ 개최를 통해 게임개발에 적용되는 신기술 분야·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새로운 장이 될 수 있도록 구성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내달 모집공고를 통해 수혜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며 게임전문 콘퍼런스는 올해 하반기 온라인을 통해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네이버클라우드는 게임 운영을 위한 통합 매니지먼트 서비스인 ‘게임팟’을 비롯해 게임 서비스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기업이 쉽고 빠르게 적용할 수 있는 게임에 특화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인숙 원장은 “글로벌 클라우드 플랫폼 기업인 네이버클라우드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게임개발사들이 게임 제작 효율성을 높이고 국내 시장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게임 전문 콘퍼런스를 개최해 지역 게임개발사들의 전문성과 글로벌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