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경제신문 김태호 기자] 로타 사진작가의 몹쓸짓이 알려져 많은 이들의 눈이 로타 사진작가에게 쏠리고 있다.

이로 인해 로타 사진작가는 4일 저녁부터 5일 이른 아침까지 모 포털사이트 실시간검색어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한 방송매체는 로타 사진작가의 몹쓸짓에 대해 여성의 증언을 내보냈다.

충격이 배가 된 것은 당시 그가 고등학생의 나이였던 것.

인터넷상에서는 이를 두고 각양각색의 글들이 이어지고 있다.

4일 MBC ‘뉴스데스크’는 사진작가 로타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피해자의 인터뷰를 내보냈다.

그는 “로타가 모텔에서 사진을 찍어 보자고 했다. 귀여운 파티 느낌으로”라며 “그런데 사진은 찍지 않고 저를 힘으로 제압해서 강간했다”고 말했다.

자신의 사진을 갖고 있는 로타가 두려워 제대로 된 대응도 못하고 이후 모델 일을 그만둔 것으로 알려지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는 “작가 본인은 문제점이 무엇인지 자각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그런 나쁜 폐단과 같은 것들을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저는 생각한다”고 전했다.

또 다른 이는 "16세 때 로타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며 "그가 '어린 모델은 처음 만난다' 이런 식으로 말하면서 자기는 '모델들이랑 합의하에 관계도 한다'고 말했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사진=방송화면 일부캡쳐)

김태호 기자 news@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