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동안 하락 조정을 받았던 암호화폐들이 일제히 가격 회복에 돌입했다. 비트코인은 소폭 상승했고 알트코인은 전날과 비교해 최대 15%까지 오르는 등 급등세 양상을 띄고 있다.

31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전 7시 58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4.15% 오른 3만577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27일 4만달러에서 시작해 주말 동안 하락세를 타더니 3만3000달러로 저점을 찍고 이후부턴 조금씩 반등하는 모양새다.

현재 비트코인뿐만 아니라 대다수 알트코인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시총 2위 이더리움은 전날과 비교해 5.86% 오른 240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카르다노 에이다는 1.58달러를 기록 중이다. 에이다는 전일 대비 13.69% 급등하며 바이낸스 코인을 밀어내고 시총 3위 자리에 올랐다. 

같은 시각 리플 역시 10%로 훌쩍 뛰며 0.9달러까지 올라섰다. 도지코인은 2.2% 오르며 0.3달러 고지에 회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