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5700만원대 후반에서 상승랠리를 끝마치고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업비트에 따르면 오전 9시 31분 기준 비트코인은 5722만원으로 전일 대비 0.78% 소폭 하락했다. 

비트코인은 지난 19일을 기점으로 가격이 오르더니 이틀 만에 최고가 5790만원대를 찍어내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 바 있다. 

그러나 이날 오전 6시 상승장을 마치고 하락세로 전환 중이다. 단기적으로 급등한 만큼, 일시적 가격 조정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

대장주가 주춤하자 알트코인도 하락세에 힘이 실리는 모양새다.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보였던 에이다는 이날 2830원으로 전일 대비 1.22% 하락했다.

같은 시간 리플 1455원(-1.69%), 도지코인 378원(-1.05%), 이더리움 클래식 8만370원(-2.23%)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