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경제신문 김태호 기자] 곽윤기가 많은 이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곽윤기는 평창올림픽 메달리스트와 함께 한 방송에 출연해 유려한 입담을 뽐냈기 때문.

곽윤기는 이로 인해 15일 이른 아침까지 모 포털사이트 상단에서 이름이 오르락내리락 할 정도다.

이날 윤종신은 곽윤기가 이상화의 인기에 묻어가려고 하는 게 사실인지 질문했다.

이에 이상화는 “(곽윤기가) 선발전을 마친 후 누나랑 같이 갈 수 있게 되었다. 메달도 중요하지만 누나 옆에서 붙어갈테니 잘 챙겨달라”라고 부탁했었음을 밝혔다.

또 부산에서 이상화의 사인으로 택시비를 일부 결제했던 일화도 눈길을 끌었다.

이상화는 소치 올림픽 후 부산 팬사인회 당시 곽윤기가 줄 서서 사인을 받아갔다고 밝혔다. 그리고 “제 사인을 모자란 택시비 대신 냈다“라고 하는 이상화에게 윤종신은 “거의 가상화폐인데?”라고 얘기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인터넷상에서는 곽윤기의 모습을 본 대부분의 이들은 그의 솔직한 입담을 칭찬하기도.

또한 선배들에게는 한없이 깍듯하고 존경하는 모습을 보이며 보는 이들에게 훈훈함을 선사했다.

(방송화면 일부캡쳐)

김태호 기자 news@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