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경제신문 김태호 기자] 김흥국 성폭행 관련 잡음이 이틀이 지나도 뜨거운 감자가 돼버렸다.

지난 14일 불거진 이 불미스러운 일은15일 오후 김흥국은 성폭행 관련 들이 요목조목 아니라고 밝힌데 이어 같은 날 오후 또 다른 추가 이야기가 알려졌다.

이로 인해 이틀이 지난 16일 이른 새벽까지 김흥국 성폭행은 모 포털사이트 실시간검색어에 최상단에 이름이 올라왔다.

계속해서 전해지는 이 일에 인터넷상에서 섣부른 판단은 금한 채 시간을 두고 결과를 지켜봐야한다는 글들이 이어지고 있다.

<이와 관련 정리한 말들은 다음과 같다>

"피해자 여성, 식사자리서 만취해 정신 잃었다. 눈 떠보니 알몸으로 호텔에 나란히 누워있었다. 한 달 후 또 다시 당했다"

"김흥국 측, 술이 과한 상태로 성관계 있을 수도 없었다. 불순한 의도로 접근했다는 정황과 증거가 많다. 미대 교수라고 소개받았다. 개인적인 소송비용을 명목으로 1억 5000만원을 빌려줄 것을 요구했다"

"피해자 여성, 미대교수라 한 적 없다. 호텔 CCTV라도 돌려보라고 하고싶다. 손목 붙잡고 끌고 가는 게 남아 있을 것이다. 사과를 안 하니까 금전적으로라도 해달라고 한 것이다. 구체적으로 금액을 이야기하지도 않았고 받을 마음도 없었다"

김태호 기자 news@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