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교류재단, 유엔 지속가능개발목표 실천 챌린지 전개

부산국제교류재단(이사장 김윤일)이 ‘유엔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실천 챌린지’를 전개한다고 8일 밝혔다.

재단은 제16회 부산세계시민축제를 기념해 부산시민·22개국 외국인주민·유학생으로 구성된 ‘100인의 부산세계시민단’을 통해 챌린지를 진행한다.

‘SDGs 실천 챌린지’는 유엔 지속가능개발목표 17개 중 한 가지를 지정해 생활 속에서 실천한 결과를 영상·사진으로 공유하는 것이다.

이는 오는 23일 제16회 메타버스 부산세계시민축제 개막식에 영상으로 송출될 예정이다.

이 영상들은 SDGs 목표가 우리 삶에서 쉽게 실천 가능함을 보여주고 시민에게 실천 의지를 고취하고자 한다.

100인의 부산세계시민단은 지속해서 SDGs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고 세계시민의식 확산을 위해 다양한 실천 프로젝트를 발굴할 예정이다.

정종필 부산국제교류재단 사무총장은 “글로벌 도시를 위한 세계시민 육성에 100인의 부산세계시민단의 활약이 클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구촌 공동체 일원으로 조화로운 세계시민사회 조성·의식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