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경제신문 김태호 기자] 보라카이 폐쇄 / 방송보도화면 일부캡쳐
보라카이 폐쇄 관련 소식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향하고 있다.
보라카이 폐쇄는 섬 주변 환경이 점점 황폐해짐에 따라 현지에서 정화를 위한 시간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여겨진다.
보라카이 폐쇄는 휴양객들에게 적잖은 영향을 줄 것으로도 보인다.
현지 일간 마닐라블레틴은 필리핀 특별 정화위원회가 세계적으로 유명한 휴양지 보라카이의 오수 정화를 위해 최대 1년간 폐쇄하는 권고안을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에게 제출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보라카이 섬은 면적 약 11㎢, 길이 7㎞, 너비 1㎞의 산호섬으로 인구는 약 1만 3000명(1998)이다.
열대기후로 연평균기온이 26∼27℃이며, 우계(6~11월)와 건계(12~5월)가 있다. 1970년대에 독일과 스위스의 여행자들이 발견했다.
김태호 기자 news@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