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경제신문 김태호 기자] 한국외대 미투 가해 의혹 교수 사망 /보도화면 일부캡쳐

한국외대 미투 가해 의혹 교수 사망 소식에 사회적 여파가 여전히 남아있다.

한국외대 미투 가해 의혹 교수 사망은 얼마전 세상을 떠난 모 배우에 이은 안타까운 사례로 인터넷상에서는 각양각색의 글들이 달리고 있다.

한국외대 미투 가해 의혹 교수 사망 나흘 전 인터넷상에 그의 몹쓸짓 관련 발언이 알려져 많은 이들의 공분을 산 바 있다.

올라온 글의 내용은 "치마를 입고 가는 날에는 어김없이 내 다리에 대한 L씨의 평가를 들어야 했다.

화장을 하고 가거나 머리 스타일이 바뀌면 그에 대한 평가도 들어야 했다" "남자친구한테 잘 보이기 위해서 그런 것이냐" "다리가 늘씬한 게 시원해서 보기 좋다" "그런 립스틱을 바르면 남자친구가 너무 먹음직스럽게 생각하지 않겠냐" 등이 담겼다.

한편, 경찰에 따르면 그의 유서는 아직 발견되지 못했다. 하지만 그의 심경이 담긴 메모를 핸드폰에 발견 것으로 알려졌다. 그 글에는 "아내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이 적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김태호 기자 news@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