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에서 내달 '울산 뉴시티 에일린의 뜰 2차'가 공급을 앞두고 있다. 

11일 업체 홍보 관계자에 따르면 단지는 울산시 울주군에 지하 2층~지상 33층, 9개 동 전용면적 84·99㎡, 총 967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지난 3월 성공적으로 공급된 1차와 함께 덕하지구 내에 브랜드 타운을 형성한다. 

실제 단지는 위드 코로나 시대에 중요성이 커진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바로 앞에는 청량천이 흐르고 이를 따라 수변공원과 산책로가 설치돼 산책과 운동을 즐길 수 있다. 또 청량운동장도 가까워 여가공간으로 활용하기 좋다. 여기에 단지 내에는 규모에 걸맞은 조경도 도입할 예정이다.

단지 주변으로 울산의 주요 편의시설이 밀집한 남구 생활권에 속해 편리한 주거생활도 누릴 수 있다. 특히 단지에서는 지근거리에 백화점과 울산광역시청, 고속버스터미널 등 남구의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있다.

이어 단지 주변으로  주변으로 각종 호재가 잇따르고 있다. 우선 덕하지구는 대규모 도시개발을 통해 조성되는 만큼 일대가 미니 신도시급 주거 타운으로 탈바꿈하는 데다, 상업시설, 녹지 등 인프라도 잘 갖춰질 예정이다. 

또한 인근에는 동해선 광역철도 덕하역이 연말 개통을 앞두고 있다. 특히 동해선은 부울경 메가시티 구축을 밝힌 울산, 부산, 경남을 한 시간대로 잇는 핵심 광역철도망이 될 것이다.

이 밖에도 단지는 동해고속도로 청량 IC, 14번·31번국도 등을 통해 울산 및 부산 곳곳으로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또 단지 내에는 국공립 어린이집이 예정돼 있고, 안심 도보통학이 가능한 거리에 배정초교인 청량초 등이 있다.

한편 단지는 차별화된 혁신설계를 적용해 다가올 위드코로나 시대에 걸맞는 새로운 아파트의 기준을 제시할 예정이다.

우선 단지는 서울 강남권역 고급 아파트에서나 볼 수 있던 열십자 단지 배치와 특화 외관설계를 도입해 상징성을 극대화하고 디자인과 실용성을 높였다. 또 타입별로 4베이 및 3면 발코니 확장형 혁신평면 설계를 도입해 공간활용성을 극대화했다. 특히 3면 발코니 확장 평면은 서비스 면적이 약 14평(타입별 상이)이 제공돼 한층 여유로움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단지는 다목적 체육관 등 고품격 커뮤니티와 축구교실, 농구교실, 영어교육 등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