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경제신문 이관형 기자] 전 세계 암호화폐(가상화폐·가상통화) 관련 업계 인사들이 한국을 방문해 암호화폐의 기술적 가치와 시장의 미래를 전망한다.

최근 블록체인 업계에 따르면 차이나펙스·아펙스(Chinapex ·APEX) 창업자 및 CEO '지미 후 (Jimmy Hu)'를 비롯해 파트너사인 레드펄스(Red Pulse)의 창업자 '조나단' 등이 이달 잇달아 방한한다.

지미 후(Jimmy Hu)는 오는 4월 14일 서울 강남 모나코스페이스에서 트루블록스(Trueblocks)가 주최하는 블록체인 지식 공유 컨퍼런스 및 아펙스(APEX) 밋업에 참여해 특별 강연을 할 예정이다.

아펙스(APEX)의 서울 밋업은 한국에서 이루어지는 첫 번째 밋업으로 강남구 모나코스페이스에서 열리며 사전 등록 신청 1차는 하루만에 마감되었으며 2차는 오는 30일에 온오프믹스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지미 후(Jimmy Hu) 대표는 이 자리에서 '금융인 출신으로서 바라본 블록체인'이란 주제로 건전한 코인금융을 선도하는 아펙스(APEX)를 소개하고 아펙스가 바라보는 블록체인의 미래에 대해 발표할 계획이다.

아펙스(APEX) 설립자인 지미 후(Jimmy Hu)를 비롯해 레드펄스(Red Pulse)의 창업자 '조나단' 등이 토론자로 나선다.

업계 관계자는 "전세계 암호화폐 관계자들로부터 한국시장이 주목받고 있다"며 "이들이 방한하는 목적은 시장 전망이 밝은 한국에서 사업을 확장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중국 등 일부 국가에서 암호화폐에 대한 규제책을 마련하거나 준비 중"이라며 "한국 정부도 다양한 규제방안을 논의 중인 상황이지만 암호화폐 업계는 여전히 한국의 시장 전망을 밝게 보고 있다"고 전했다.

이관형 기자 news@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