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달러지수가 16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일 달러지수는 96.53으로 마감했다. 금일 달러지수는 시장 초반 다시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0.38% 상승했다. 현재 달러지수는 96.84로 시가 대비 +0.38% 상승했다. 6개월 대비 지속적으로 상승했다.
이번주 미국 이슈로는 미국의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작년 동기 대비 6.2% 급등했다. 31년 만에 최고치를 찍은 것으로 집계됐다.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소비자의 시각에서 상품 및 서비스 가격의 변동을 측정하며, 구매 동향 및 인플레이션의 변동을 측정하는 중요한 수단이다. 실제 수치가 예상치보다 높은 경우 미달러화 가치 및 전망이 긍정적이라는 뜻이며, 낮은 경우 부정적임을 의미한다. 전월대비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 계절대비 미국의 소비자 물가지수는 상승했다.
물가지수 상승이 의미하는 바는
인플레이션을 측정하는 기준은 두가지 방식으로 소비자 물가지수와 생산자 물가지수이다.
일반 원칙으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ederal Open Market Committee, FOMC)는 인플레이션율을 중기적으로 약 2%대에서 유지할 수 있도록 통화정책을 시행한다. 만약 PPI 또는 CPI 수치가 이 수준을 넘어서 유지된다면, 연준은 이것이 경제에 위협이 된다고 간주한다. 그리고 물가 상승을 통제하기 위하여 금리를 인상할 수도 있다.
다른 한편으로 장기간 저인플레이션 혹은 물가상승이 마이너스를 유지한다면 중앙은행은 경제를 활성화 하기 위하여 금리를 인하하거나 양적 완화(Quantitative Easing, QE)를 실시하여 조치를 취할 것을 고려한다.
비트코인 이더리움 가격 급락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암호화폐 가격이 일제히 급락한 배경에 달러 강세가 있다는 게 월스트리트저널(WSJ)의 보도다. 물가 급등세와 맞물려 위험 회피 흐름이 나타났고, 대표적인 안전 자산인 금과 달러로 돈이 쏠리고 있다는 추측이다.시장에서는 현금확보를 위한 행동이 취해지고 있다고 예상하고 있다.
선물 거래량은 소폭 감소햇지만 여전히 높은 거래량으로 마감했다. 오전, 국제 시장 선물 동향은 생우에 대한 선물 가격이 +1.04%상승, 플래티늄 선물(+1.35%) 상승, 팔라듐 선물은 +0.95% 상승률을 기록중이다. 마이크로 비트코인은 +0.34% 상승을 기록했다.
국제 금시장 거래량은 소폭 감소했지만 이번주 거래량은 높은 거래량을 보이고 있다. 오전 국제 금시세는 1트로온스에 1,791달러로 전일대비 +0.42% 상승했다. 주간 금시세는 상승하는듯 보였으나, 5일전 대비 금시세는 하락했다. 1개월전 대비 금값은 약 4달러 상승했다.
국내 금시세는 오전 29만 6천원대로 거래
신한은행 금고시 가격에 따르면 오전 금시세는 순금 한돈에 부가세 포함한 29만 6천원대로 거래되고 있다. 금값이 전일대비 +0.25% 상승했다. 2주전 대비 원달러환율, 금시세는 하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