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경제신문 노지훈 기자] 성추문을 둘러싸고 갖가지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는 이현주 감독이다.

앞서 피해자로 주장한 ㄱ씨는 SNS를 통해 최근 불거지고 있는 미투운동에 동참하면서부터 이 감독의 성추문이 수면 위에 올랐다.

글을 통해 ㄱ씨는 이 감독이 자신에게 몹쓸짓을 한 혐의로 재판을 받은 정황을 공개하면서 파장을 예고했다.

이에 대해 이 감독은 ㄱ씨의 동의하에 일어난 일이라고 주장하면서 자신은 무죄라고 여전히 주장을 굽히지 않는 실정이다.

더불어 이현주 감독 사건 당시 조직적으로 감추려 했던 정황도 포착되면서 논란은 더욱 커지고 있다.

영진위는 같은 날 당시 이번 사건을 한국영화아카데미 측이 인지하고도 피해자 ㄱ씨를 회유하려는 조직적인 움직임이 있었다고 밝히며 관계자들에게 대한 징계를 서두르고 있다.

노지훈 기자 no@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