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파진흥협회는 '2021 전파방송산업진흥주간(이하 진흥주간)'의 일환으로 열린 '전파이용 앞장감 세미나'를 성황리에 끝마쳤다고 30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전파진흥협회가 주관한 이번 앞장감 세미나는 올해 2회째로 단계적 일상 회복 방역 지침에 따라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실시됐다.

세미나는 앞장감 양성 교육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을 시작으로 전파 응용 6대분야인 스마트제조, 스마트팜, 자율주행차, 스마트시티, 스마트드론, 전파소재부품 중 4개 분야를 선정해 기술 및 산업 전망에 대한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앞장감 양성 교육 우수사례 공모전은 전파미래앞장감 양성사업에서 진행되는 재직자 양성 교육의 효과를 널리 알리고 사업의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된 행사로 대상 수상자는 한국요꼬가와전기 재직자가 차지했다.

강연도 이뤄졌다. '전파를 활용한 스마트 제조', '5G 기반의 스마트팜', 'EMC와 자율주행차', '전파소재부품 산업전망'을 주제로 고려대학교 배경한 교수,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이은기 교수, 한국교통안전공단 신재곤 단장, 수원대학교 박현호 교수가 각각 강연을 진행했다.

송정수 한국전파진흥협회 부회장은 "올해로 2회를 맞이한 전파이용 앞장감 세미나가 앞으로도 정례화 돼 전파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촉진하고 전파 융합 분야 재직자들 간 교류와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