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대표이사 부회장.(사진=LG 제공)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대표이사 부회장.(사진=LG 제공)

권영수 부회장이 이끄는 LG에너지솔루션이 유가증권 사장의 첫 관문인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30일 ㈜LG에너지솔루션 주권 상장예비심사 결과, 상장요건을 충족하고 있어 상장에 적격한 것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LG에너지솔루션은 내년 1월 상장에 가속도가 붙게 됐다. 

이에 LG에너지솔루션은 이르면 주중으로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낸다는 계획이다. 이 과정을 거쳐 내년 1월 IPO(기업공개)를 한다는 복안이다. 

한편,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12월 설립된 2차전지 제조업체로서, 신청일 현재 ㈜LG화학이 100% 지분 보유 중이다. 

올해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1~3분기 누적) 매출액 13조4,125억원, 분기순이익 8,581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