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 / 사진제공=새마을금고중앙회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 / 사진제공=새마을금고중앙회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이 연임에 성공하면서 앞으로 4년 더 새마을금고를 이끌게 됐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제 18대 새마을금고중앙회장으로 박차훈 현 회장이 당선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선거는 이날 충남 천안시 소재 MG인재개발원에서 중앙회 대의원 약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투표시스템을 통해 진행됐다. 제 18대 중앙회장 임기는 내년 3월 15일부터 2026년 3월 15일까지 4년이다.

한편 이번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선거는 대의원 350명의 투표로 중앙회장을 뽑는 마지막 간선제라는 점에서 더욱 업계 안팎의 주목을 끌었다.

지난 9월 말 새마을금고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오는 2025년 중앙회장 선거부터는 직선제로 전환돼 회원들이 직접 중앙회장을 선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