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금시세는 30일 기준으로, 일간 최고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전 거래일 대비 하루만에 +1.23% 상승했다. 거래되는 순금 한돈 시세는 부가세를 포함한 30만 5천원대, 순금 1그램 가격은 7만원 초반대로 상승했다.
동일 시간에, KRX금시장 시세는 +1.11% 상승했다. 1그램에 70.290원으로 거래 중이다. 오후 2시 기준으로 거래대금은 약 1백억, 30일 기준 최고의 거래대금을 기록했다.
반면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거래되는 금시세는 하락했다. 1트로온스에 1,840달러로 전 거래일 대비 -0.17% 하락했다. 그러나 국제 금은 1개월전 1트로온스에 1,803달러에서 오늘 1,839달러로 거래되고 있다. 1개월만에 약 36달러 상승했다. 국내 금값의 상승률보다 국제 금값의 상승률이 높았다.
2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2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대비 보합, 전년동월대비 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식료품 및 에너지이외 지수는 전월대비 보합, 전년동월대비 8.1%나 상승했다. 국제 선물 시장에서 에너지 관련 원자재 상승률(원유분야)은 전년도 대비 10% 이상 상승했다. 1년전 가격과 비교해 볼때, 국제 원자재 선물 상품 시장에서 특히 원자재 에너지 분야인 국제유가는 최소 10%이상 최대 16.99%까지 상승했다.
CME그룹에 따르면 국제 선물 상품 시장에서 미니 선물 지수는 소폭 약진했다. 한동안 하락했던 마이크로 비트코인 선물, 이더리움 선물 시세는 오늘 +0.3% 이상 상승했다.
원자재 시장에서 주간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한 분야는 천연가스가 1주전 대비 약 -6%이상 하락했다.
미국 달러지수는 전일에 이어 큰 변화가 없었다. 오늘 거래되는 달러지수는 95.555 로 +0.06% 상승을 기록했다. 또한 이날 발표된 미국 석유협회 주간 원유 재고는 예측이 -1.367M이였지만 발표는 1.404M로 사용가능한 석유 및 관련제품의 양을 보여준다. 즉 보유분이 상승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폭탄 심지에 불을 붙이고 있는건가?
금융 관련 영화 중 빅쇼트, 마진콜 처럼 위험 자산을 보험으로 판매해서 이익을 남기는 상품이 있다. 흔히 위험에 베팅하거나 주식의 하락에 베팅해서 큰 수익을 남기는 일종의 금융상품이다.
전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일간 금융시장동향에 따르면 한국 CDS는 2020년 말 기준으로 CDS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CDS란, 부도의 위험만 따로 떼어내어 사고파는 신용파생상품이다. 발표자료에 따르면, 공교롭게도 2020년 코로나 이후부터 중국, 일본, 한국의 CDS가 증가하고 있다. 증가 규모는 년 1자리수, 그러나 21년도 한국의 CDS(국가부도위험)은 18.74BP 으로 안정으로 발표했지만, 오늘 현재 금융동향에 따르면 23.7을 기록했다.
더욱이 아시아 지역의 일본, 중국, 한국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것은 중국으로, 일본 > 한국순으로 나타났다. 금융동향자료에 따르면 수치상으로, 2020년부터 위험자산을 담보로 하는 금융상품 거래 수치가 증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