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경제신문 노지훈 기자] 대중들의 입방아에 오른 채태인이다.

앞서 그는 지난 28일 잠실에서 열린 두산과의 경기에서 자신의 생각과는 다른 심판의 판정에 강하게 어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5회 2스트라이트 2볼 상황에 유희관의 회심의 직구가 그대로 스트라이크 존에 꽂힌 것을 두고 불편한 기색을 보였다.

이날 채태인은 이 볼이 바깥쪽으로 빠질 것으로 판단하고 방망이를 휘두르지 않았지만 주심은 그대로 아웃을 선언한 것.

이에 그는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이며 곧바로 방망이를 집어 던지고 말았다. 이에 주심은 그를 불러 세웠지만 그는 아랑곳하지 않은 채 그대로 덕아웃으로 향한 모습이 그대로 보여져 입망아에 오른 상황이다.

노지훈 기자 no@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