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코빗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이 전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자금세탁방지(AML) 업무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3월 시행된 '특정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특금법)'에 발맞춰 자금세탁방지 체계를 공고히 하고 임직원들의 관련 전문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글로벌 AML·테러자금조달방지(CFT) 기준을 비롯해 AML 내부 통제의 중요성, AML·CFT 동향,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의 위험 평가, 자금세탁방지 업무 규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코빗은 올 하반기에도 연초 수립한 교육 계획을 바탕으로 금융연수원, 보험연수원, 체이널리시스 등 다양한 기관과 연계해 자금세탁방지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오세진 코빗 대표는 "앞으로도 전문 인력 영입과 지속적인 전사 교육을 통해 임직원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전담 부서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